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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의 해독 기관으로 독소 제거, 영양소 대사, 에너지 생성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수치(ALT, AST)가 높으면 간 손상이나 염증을 의심해야 하며, 즉각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수치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 6가지와 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손바닥 위에 간 모형 일러스트

 간수치란? 간수치 정상 범위 확인

간수치(ALT, AST)는 혈액 검사로 측정하는 주요 간 기능 지표입니다. 이 수치가 상승하면 간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간 수치 정상 범위 (평균값)

1.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SGOT)

  • 정상 범위: 8~40 IU/L
  • 평균값:약 20~30 IU/L
  • 의미: 간, 심장, 근육 손상을 반영

2.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SGPT)

  • 정상 범위: 7~56 IU/L
  • 평균값:약 25~35 IU/L
  • 의미: 간 손상 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표

3. ALP (Alkaline Phosphatase)

  • 정상 범위: 44~147 IU/L
  • 평균값:약 70~100 IU/L
  • 의미: 간, 뼈, 담관 문제를 반영

4. GGT (Gamma-Glutamyl Transferase)

  • 남성: 8~61 IU/L
  • 여성: 5~36 IU/L
  • 평균값:남성 30~40 IU/L, 여성 15~25 IU/L
  • 의미: 알코올성 간 질환 및 담관 문제 반영

5. 빌리루빈 (Bilirubin)

  • 총 빌리루빈: 0.3~1.2 mg/dL
  • 평균값:약 0.5~0.8 mg/dL
  • 의미: 간의 해독 기능과 담즙 배출 상태 평가

6. 알부민 (Albumin)

  • 정상 범위: 3.5~5.0g/dL
  • 평균값:약 4.0~4.5g/dL
  • 의미: 간의 단백질 합성 능력 반영

주의사항

  • 높은 수치: 간염, 지방간, 간경변, 알코올성 간 질환 등 의심
  • 낮은 수치: 간 기능 저하, 영양 결핍, 만성 질환 등 가능
  • 정상 범위는 검사 기관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 간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간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정확한 진단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피로 및 무기력감

사진: pexels의 Ketut Subiyanto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간수치가 높아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 손상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피로 및 무기력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평소와 다르게 쉽게 피로해지고 만성적인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소화 불량 및 속 쓰림: 간의 소화 효소 부족으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이 쓰리거나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복부 통증 및 팽만: 특히 오른쪽 상복부(간이 위치한 곳)에 통증이나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황달: 빌리루빈이라는 색소 물질이 혈액에 과다하게 축적되어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 소변 색 진함: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어두운 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멍이 잘 들고 출혈: 혈액 응고 기능이 저하되어 멍이 쉽게 들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등 출혈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심한 황달: 눈 흰자위뿐만 아니라 피부 전체가 노랗게 변하거나 소변 색이 콜라색으로 변할 때
  • 복부 심한 팽만: 배가 급격히 부르거나 만졌을 때 통증이 심할 때
  • 극심한 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피로감이 심할 때
  • 혼란 상태: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정신이 몽롱할 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간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간 질환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수치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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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깅, 달리기

사진: pexels의 Tirachard Kumtanom

 간수치 낮추는 법 6가지

1. 식습관 개선 (건강한 식단 유지)

간 건강은 올바른 식습관에서 시작합니다. 간에 해로운 음식은 피하고, 해독과 항산화 작용을 돕는 음식을 섭취하세요.

  • 섬유질 섭취: 섬유질은 간에서 지방을 분해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미, 통밀, 각종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 단백질 섭취: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간세포 재생을 돕고, 간 기능을 향상합니다. 닭가슴살, 생선, 콩 등 저지방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방 섭취: 불포화지방산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은 피해야 합니다.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세요.

피해야 할 음식: 알코올, 가공식품, 튀김 음식, 인스턴트식품

2. 규칙적인 운동 (간 지방 제거)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간 지방을 줄이고, 체중을 관리하여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병행: 유산소 운동은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 운동 강도와 시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적절한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여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운동

  • 걷기/조깅: 하루 30분 이상
  • 자전거 타기/수영: 주 3~4회
  • 근력 운동: 근육량 유지로 대사 촉진

3. 충분한 수분 섭취 (해독 기능 강화)

물을 충분히 마시면 독소 배출과 간 해독이 원활해집니다.

  • 카페인 섭취 줄이기: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수분 보충 시기: 운동 전후, 잠자기 전 등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때에 충분히 물을 마셔주세요.

수분 섭취 팁

  • 하루 2L 이상 물 마시기
  • 레몬물이나 허브차(둥굴레차, 히비스커스차) 섭취 추천

4. 스트레스 관리 (호르몬 균형 유지)

만성 스트레스는 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 긍정적인 사고: 명상, 요가, 취미 활동 외에도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5. 약물·건강 보조제 남용 주의

과도한 약물 복용은 간을 더 피로하게 만듭니다. 간 건강 보조제는 의료진과 상의 후 섭취하세요.

  • 전문가와 상담: 임의로 약물이나 건강 보조제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 간독성 약물 주의: 일부 약물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리고 상담해야 합니다.

추천 성분

  • 밀크시슬(엉겅퀴): 간 보호 및 재생 촉진
  • 강황(커큐민): 항염 작용
  • 비타민 C, E: 항산화 효과

6.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 금연: 흡연은 간을 손상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절주: 과도한 음주는 간에 큰 부담을 주므로, 알코올 섭취를 줄이거나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 간 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간수치를 낮추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의료진과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 브로콜리, 당근, 레드비트, 사과, 양배추, 올리브 오일, 아몬드 등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 추천

간 수치를 낮추는 음식은 항산화 성분, 항염 효과, 간 해독 작용이 있는 식품들입니다. 다음은 간 건강을 보호하고 간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1. 채소와 과일

비트: 베타레인 성분이 간 해독과 염증 완화
브로콜리/양배추: 항산화 성분과 간 해독 효소 촉진
시금치/케일: 엽산과 항산화 물질 풍부
당근: 베타카로틴이 간 건강을 지원
아보카도: 글루타티온 생성 촉진으로 간 보호
사과: 섬유질과 펙틴이 독소 제거에 도움

2. 견과류 및 씨앗류

호두: 오메가-3 지방산과 글루타티온 함유로 간 정화
아몬드: 비타민 E와 항염 작용
호박씨: 아연과 미네랄 공급

3. 해독 및 보조 식품

강황(터메릭): 커큐민이 염증을 줄이고 간을 보호
마늘: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간 해독 촉진
생강: 항염 작용과 소화 개선
녹차: 카테킨이 지방간 예방 및 해독 촉진

4. 곡물 및 콩류

귀리/현미: 섬유질이 풍부해 독소 배출과 혈당 조절
렌틸콩/검은콩: 식물성 단백질과 항산화 작용

5. 건강 음료 및 차

민들레차: 간 해독과 이뇨 작용
둥굴레차: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해소
히비스커스차: 간 해독과 혈압 조절
레몬물: 비타민 C가 독소 제거와 간 보호에 도움

6. 건강한 지방과 기름

올리브 오일: 지질 대사를 돕고 항염 작용
아마씨 오일: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 완화

피해야 할 음식

가공식품, 튀김 음식
과도한 당분과 탄산음료
술과 카페인 과다 섭취
염분이 높은 음식(가공육, 즉석식품)

간수치 관리, 지금 시작하세요!

간 건강은 조기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간수치가 높다면 즉각적인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간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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